독일수양회보고
박영목 목사님께
독일 수양회 내역입니다.
일시: 1999년 10월 16일-20일
장소: 하이델베르그에 있는 유스호스텔
참석인원: 50-60 명
이번 수양회부터는 수양회 일정을 하루 더 늘여 4박5일로 했으며,
형제, 자매들이 가족들을 초청하기로 했는 데,
신옥희 자매의 남편 안드레아스(Andreas J ngling)와 자매의 시어머니가 참석해서 마음을 열고 복음을 받아들였다. 특히 남편은 완강하게 거부해왔는데 신자매가 남편 앞에 무릎을 꿇고 빌면서 수양회 참석을 부탁해서 마음을 열게되었다. 카톨릭이었던 70세의 시어머니도 한국인 며느리의 믿음에 의해, 처음으로 우리 모임에 와서 설교가 너무 재미있어 귀에 쏙쏙 들어 온다며 기뻐했다.
류징리(劉景勵)자매는 중국인으로 남편과 이혼 후 한국으로 가서, 대전산업대학교에서 3년 동안 직장생활을 하다가 스위스로 온지 두 달만에 우연히 독일로 여행왔다가, 유스호스텔에서 우리를 만나 복음을 듣고 너무나 분명히 거듭난 간증을 했다 "저는 복음을 듣는 중 다음 두 가지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선물이 나에게도 주어졌다는 사실과, 나에게도 그 선물을 받을 자격이 있음을 알고 그냥 받아드렸습니다. 이혼 후 진리를 찾아 여러모로 헤매다가, 정말 인생의 갈 길을 몰라 헤매고 있을 때, 남편보다 더 좋은 하나님을 얻게 되었습니다." 구원은 정말 인간의 노력이나 행위가 아니라 100퍼센트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된다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참고로 몇몇 형제자매들의 이름을 적어보냅니다.
장년반: 마틴Martin, 프랑코Franco, 사무엘Samuel, 이영명(베를린)
부인반: 게아다Gerda, 레나테Renate, 엘리자벳Elisabeth, 페트라Petra, 테레사Theresa, 레이첼Rachel(언니) 클레어Claire(동생), 가비Gabi (딸은 안드레아Andrea)
헝가리: 졸탄Zoltan, 블라즈Balasz
독일에서 권오선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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