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으로 말미암은 개인전도
대전도집회를 앞두고 목사님께서 전도는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나를 통하여 하나님이 일하시는 것인데, 그 하나님이 일하시기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나님이 역사 하실 수 있도록 나를 돌아보는 부분에 학개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학개1:7-8 나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니 너희는 자기의 소위를 살펴 볼찌니라. 너희는 산에 올라가서 나무를 가져다가 전을 건축하라. 그리하면 내가 그를 인하여 기뻐하고 또 영광을 얻으리라. 나 여호와가 말하였느니라.

또 올해 한해는 박목사님께서 "개인전도의 해"라고 이미 약속의 말씀을 우리에게 이야기 하셨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갈급한 심령들을 만나게 하시려면 얼마든지 만나게 하십니다. 왜 만나지 않게 하겠습니까? 그것은 우리의 마음 중심이 하나님의 마음과 연결되어 있다면 요한15장 말씀처럼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면 열매는 저절로 열리는 부분에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오늘 저희 동대구교회에서는 3팀으로 나누어서 가판전도를 나갔는데 우리는 복현오거리에서 전도를 하게 되었는데 거기에서 관심 있는 몇 몇 분을 만나게 되었고, 그 중에서 복현오거리에 있는 화실에 동양화를 배우러 오신 박수환(51세)씨를 만나 교제가 되었는데 그분은 20년 전 동아쇼핑성경세미나에도 참석하셨고, 작년 컨벤션센타 성경세미나에도 오셨던 분이셨습니다.

그분이 하시는 말씀이 그때는 그냥 말씀만 듣고 갔었고, 교제를 하는 것도 모르고 말씀이 좋았다는 기억을 하고 계시면서 그때는 내가 때가 되지 않았었다고 하시면서 오늘 어떻게 거듭날 수 있는지 전해 달라고 하셨다. 그래서 가판 위에 성경을 펴고 시편1편에 하나님께서 복 있는 사람은 죄인의 길에 서지 말라고 하셨는데, 아저씨는 지금 죄가 있고, 죄인의 길에 서 계신다고 하였더니 그분이 " 맞네..맞네.."하시면서 가판시간이 끝나도 교회에 와서 계속 교제하기를 원하셔서 다시 동대구교회로 차를 가지고 따라오셔서 교회2층 상담실에서 교제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분께 우리의 근본을 정확히 알면 하나님이 보여집니다 하고 성경을 펴서 마가7장 사람의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이 부분에 말씀을 해 드리고 이사야1장, 말씀이나 시편14편 "선을 행하는 자가 하나도 없도다" 는 말씀과 로마서1장 말씀과 창세기 3장에 "너희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이 말씀도 해 드렸고, 선악을 알게 하는 실과를 따먹으면서 죄가 들어온 부분과 사망에 이르는 부분에 말씀을 해 드리면서 구원은 "죄에서 건짐을 받는 것이 구원입니다" 라는 이야기와 여러 부분에 말씀교제를 나누었습니다.

그랬더니 이분이 아... 우리 근본이 악하네... 선이 없네... 맞네...맞네... 하시면서 이건 안 가르쳐주면 의사도 몰라, 판사도 몰라, 박사도 모르는 일이네...하시고 말씀을 그대로 받아들이시는 것 이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오늘은 근본에 대해, 죄에 대해서 율법에 대해서 교제하고, 목사님이 오시면 내일이나 며칠 교제해서 복음을 전해 드리려고 했는데 이분이 계속해서 죄가 어떻게 씻어지는 부분에 질문을 하시고 또 성경의 비유를 들고 하였는데...한참 이야기하는 중에 제가 이 복음은 공개된 비밀입니다.

2000년 전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우리의 죄를 위해서, 인류의 죄를 위해서 돌아가시고 이미 다 이루어 놓으신 사실을 믿는 것이 복음입니다. 라고 이야기했는데 이분이 눈을 크게 뜨시더니 맞네...맞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우리 죄를 다 해결해 놓으신 그 사실을 믿으라고 하는 것이네.. 그렇다면 죄가 있다고 하는 것은 예수님의 보혈을 모독하는 것이네...하시면서 이렇게 간단하네...이것이 진리네... 하시면서 놀라워하시고 기뻐하시고...나는 지금까지 거꾸로 하고 있었네..하시는 거였습니다.

마가16:15-16 또 가라사대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믿고 세례를 받는 사람은 구원을 얻을 것이요. 믿지 않는 사람은 정죄를 받으리라.

이분은 연신 맞네...맞네...하시면서 말씀을 들으시고 로마서3장에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 말씀을 읽으시고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자 되었느니라는 말씀과 로마서4:26 곧 이때에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서 자기도 의로우시며 또한 예수 믿는 자를 의롭다 하려 하심이니라. 말씀을 읽으시고 여기 다 기록해 놓았네...하시고 일반교회 목사들은 읽으면서도 왜 모르지..하시고...

염소와 양을 잡기도 전에 복음을 깨달아 버리시는 이분께 이사야53장을 말씀해 드렸습니다.

사53:5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맞네...맞네...하시고

갈2:20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이제 아저씨의 죄의 종되었던 옛사람은 십자가에서 예수님과 함께 못 박히고 이제 아저씨 마음 안에 성령께서 임하셔서 아저씨의 삶을 복된 길로 인도하실 거라고 말씀드렸더니 오늘은 역사적인 날이고 놀랍고 기이한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하시면서 고마워 하시고 마음도 홀가분 하시다고 하시면서 거듭거듭 감사해 하셨습니다.

저녁때쯤 목사님께서 오셔서 인사를 나누시고, 사단은 지금까지 내가 무엇을 해야 성화(聖化)가 되어서 하나님께 차츰차츰 나아간다는 생각을 주지만 성경은 이미 하나님편에서 다 이루어 놓으신 사실을 그대로 받아들이기만 하도록 하셨다는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사44:22 내가 네 허물을 빽빽한 구름이 사라짐같이 네 죄를 안개의 사라짐같이 도말하였으니 너는 내게로 돌아오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음이니라.
인간편에서 내편에서 죄를 씻으려고 노력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편에서 이미 죄를 도말하시고 깨끗하게 사해 놓으시고 우리에게 오늘도 돌아오라고 하나님은 간절히 말씀하십니다.

네..네...맞군요..맞군요...하시면서 이분께서 복음을 들으시면서 그대로 하나님의 놀라우신 구원의 은혜를 입으시는 것을 볼 때 무척 감사가 되어졌습니다. 박목사님 마음속에 하나님이 해 주신 약속들이 현실 속에서 그대로 이루어지는 사실을 발견하면서... "개인전도"의 약속이 나의 수고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그분의 삶을 이끄시고 우리를 만나게 하시고 복음을 듣게 하셔서 구원의 은혜를 입히시고 약속을 이루시는 하나님 앞에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동대구중앙교회 신정애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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