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6일 영상교제 말씀
하나님의 음성을 마음에 두는 사람


민수기 13장 31절
그와 함께 올라갔던 사람들은 가로되 우리는 능히 올라가서 그 백성을 치지 못하리라. 그들은 우리보다 강하니라 하고


여러분도 이 이야기 잘 알고 계시겠지만 이스라엘 열두 정탐군이 가나안 땅에 갔다오고 난 뒤에 여호수아와 갈렙은 하나님께서 저 땅을 우리에게 붙이셨다고, 우리의 밥이라고 말한 반면에 나머지 열 정탐군들이 하는 이야기가 여기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능히 올라가서 그 백성을 치지 못하리라. 그들은 우리보다 강하니라” 그렇게 말을 했습니다.

우리가 창세기를 보면 하와가 어느 날 날 뱀과 대회를 나누었습니다.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더러 동산 모든 나무의 실과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 그렇게 질문으로 시작해서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줄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

하와가 그 이야기를 받아들이면서 ‘아 그렇구나!’ 하고 받아들이는 순간, 사탄의 계획이 하와 속에 살아서 일을 하는 겁니다. 우리가 복음을 받아들일 때 무슨 큰일을 해야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우리 죄를 사하신 그 사실을 마음에 믿음으로 받아서 ‘아하 그렇구나’ 하고 받아들일 때 그때 복음이 우리 안에서 일을 하고 역사하시는 거지요.

저는 종종 사단이 내 마음에 이런 이야기를 자주 합니다. ‘야 너 사역을 참 잘했어. 너 선교학교를 참 잘했어. 너 복음 전도 이번 집회를 잘 했어.’ 그런 이야기를 끊임없이 사단은 내게 계속 하고 있는데 내가 그 이야기를 들을 때 ‘아 맞아. 내가 잘했어.’하고 그 이야기를 그냥 내 마음에 받아들이는 그때부터 내가 사탄에게 사로잡힌바 되어서 사탄과 더불어 일을 하고 있는 사람이 된다는 거지요.

반대로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도 ‘아 맞아! 그래.’ 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으로 받아들이면 그때부터 하나님이 우리 안에서 일을 하고 있다는 겁니다.

그런데 오늘날 대부분의 사람들은 하나님을 보는 눈은 없기 때문에 우리 형편과 환경을 따라 생각을 많이 빼앗기고 있는데, 이스라엘 백성들 가운데 열두 정탐군이 가나안 땅에 갔다와서 두 가지를 그들은 보았습니다. 하나는 젖과 꿀이 흐르는 그 동산, 정말 무화과가 있고 포도가 있고 정말 살기 좋은, 젖과 꿀이 흐르는 그 동산을 보았습니다. 또 하나는 사단이 그 땅에 큰 아낙자손, 네피림 후손들이 있는 그걸 보여줬다는 거지요.

여러분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을 정탐하러 가서 두 가지를 다 봤는데 어떤 사람의 마음에는 ‘네피림 후손 그게 무슨 상관이야. 하나님이 이 땅을 주셔서 진짜 아름다운 땅이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셨는데 네피림 후손은 아무런 문제가 안돼.’ 하는 그런 믿음으로 하나님의 약속을 마음에 받아들이는 사람이 여호수아와 갈렙이고 반대로 나머지 열명처럼 하나님의 약속을 받는 게 아니고 사탄이 주는 그 음성을 마음에 받아들이면 그때부터 그 속에 사탄이 일을 하고 사망의 역사를 일으킨다는 거지요.

제 삶 속에도 사탄이 참 많은 생각을 넣어주었어요. 어떨 때는 ‘이야 내가 그 사람을 전도해서 구원받았다. 참 내가 잘했다.’ 그때 나는 ‘음 그래.’ 하기만 하면 사탄과 같이 동참하는 거예요. ‘아 진짜 이 사역이 잘 됐네. 이번 집회가 좋았네. 정말 내가 설교를 잘 했네. 아 내가 이일은 정말 아름답게 했네.’ 내가 한 그걸 가지고 그냥 마음에서 그렇게 받아들이는 걸로 말미암아 사탄이 일하기에 충분하다는 거지요.

그렇기 때문에 사탄이 지금도 내 마음속에 내가 형편없는데 ‘야 너 오늘 진짜 설교 잘했다.’ 하고 이야기를 하는 거예요. ‘그래!’ 그러면 이미 내가 사탄과 함께 하는 자예요. ‘아니야 내가 무슨 재주로 설교를 해. 하나님이 내게 말씀을 주신 거지. 이건 하나님이 내 입술에 말씀하신 거고 하나님이 지혜로 깨닫게 하지 않으면 내가 어떻게 이런 말씀을 할 수 있어? 이건 내가 아니야. 하나님이 하신거야.’ 그렇게 사탄이 주는 이야기를 거부하지 아니하고 그냥 가만히만 있어도 나는 이미 사탄의 계획 속에 빠져 들어가는 거예요.

하나님의 역사도 똑같애요.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 ‘아 진짜 그렇구나.’ 하고 마음에 그걸 받아들이고 인정만 하면 그 말씀이 내 안에 살아서 일을 하시게 된다는 거지요.

여기 성경에 “그와 함께 올라갔던 사람들은....” 자 그 앞에 뭐냐하면 30절에 “갈렙이 모세 앞에서 백성을 안돈시켜 가로되 우리가 곧 올라가서 그 땅을 취하자 능히 이기리라”
자 여호수아와 갈렙은 하나님이 주시는 음성을 들으니까 승리는 너무 뻔한 거예요.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는데 왜 승리를 못해. 우리는 능히 이긴다.” 그러나 다른 열명의 정탐군들은 사탄의 음성을 들은 거예요. “진짜 안돼. 저들은 네피림 후손인데 아무리 하나님 하나님 하지만 저렇게 큰 군인들을 어떻게 이겨. 우린 이길 수 없어.” 하고 사탄의 음성을 마음에 받아들이면 그대로 사탄이 우리 안에 역사를 한다는 거지요.

결론적으로 여호수아와 갈렙은 가나안 땅에서 나중에 축복을 받고 큰일을 했는데 그들은 광야에 쓰러져 죽어버렸다는 것입니다. 그들이 왜 광야에 쓰러져 죽었습니까? 여러분 그들이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 말고 인간적인 부분을 믿고 그 길을 따랐기 때문이라는 거지요.

지금도 사탄은 우리 속에 계속해서 이야기를 합니다. ‘너는 전도를 못해. 너는 기도를 못해. 이건 아니야. 너는 아직 죄가 남아있어. 너는 구원이 불확실해.’ 끊임없이 우리 속에 이야기를 하는데 내가 그 이야기를 듣고 ‘아 그렇구나.’ 하고 받아들이기만 하면 나는 그때 이미 사탄 편에 속한 자라는 거지요.

여호수아와 갈렙이 하나님의 음성만 듣고 사탄의 음성을 듣지 않은 게 아닙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은 사탄의 음성을 들을지라도 그걸 뿌리치고 하나님의 음성을 마음에 두는 사람이고 사탄에게 속한 사람들은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도 그걸 뿌리치고 사탄의 음성을 마음 안에 두는 사람이라는 거지요.

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 이제 우리는 우리가 뭘 특별한 걸 해야하는 게 아닙니다. 하나님의 그 약속의 말씀을 마음에 두는 겁니다. 내가 보기에 형편이 어떠하든지 하나님이 일을 이루실 걸 믿는 믿음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 속에 능력으로 일을 해서 정말 우리가 여호수아처럼 정말 그 여리고를 점령하고 거기서 얻는 복을 받을 것이고 나머지 열명처럼 하나님의 약속이 아닌 사탄의 음성에 취한 사람들은 광야에 쓰러져 죽어버리고 만다는 사실을 이 성경을 통해 말해주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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