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사함을 받으면 성령을 선물로 받으리니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우리는 교회안에서 죄사함을 받은 자에 한하여 세례를 베풀고 있습니다. 그렇지요?

우선 세례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마태복음 3장에는 예수님께서 세례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시는 장면이 있습니다.
요한이 예수님께,
"내가 당신에게 세례를 받아야 할 터인데 당신이 내게로 오시나이까?"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이제 허락하라 우리가 이와 같이 하여 모든 의를 이루는 것이 합당하니라."고 대답하셨습니다.

최형제님,
예수님께서 우리라는 단어를 쓰셨습니다.
세례는 혼자 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둘)가 하는 것입니다.
세례를 통하여 둘이 하나가 된다는 의미입니다.
예수님과 세례요한이 하나가 되겠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세례요한을 통하여 예수님은 세상죄도 함께 담당하시겠다는 것이지요.
예수님이 말로만 우리죄를 담당하겠다고 하신 것이 아니라,
세례요한에게 세례를 받음으로 모든 의를 이루시는 일을
행하신 것입니다.
세례요한이 세례를 베풀면서,
예수님께 무슨 능력을 전달 시켰겠습니까? 택도 없는 말이지요.
바로 자신이 세례를 주는 예수님 이분은 바로 나와 함께 하나가 되셔서 세상죄를 담당하시는 분임을 알게 되어지는 것입니다.
결혼식을 통하여 한 자매가 내 아내가 되는 것처럼 말입니다.
저도 결혼식을 할 때 들어졌던 마음이 아하 이자매가 오늘부로
내 아내가 되는 구나라고 생각하고,
저희 부모님도 그렇게 생각하고, 아내의 부모님도 그렇게 생각하고,
교회 형제자매들도, 친척들도, 친구들도,
혹시 내 아내를 짝사랑 하던 사람이 있었다면 그 사람도
아하 저 자매는 이제 저 신랑과 한사람이 되었구나라고
여기는 것입니다.
세례가 그런 의미들을 가지고 있다고 보면 될 것입니다.

다시말해서
세례는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우선 오늘은 여기까지 말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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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목님이 작성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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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관리자님 아침 일찍 출근하여 어제의 말씀 가운데 궁금한 것

이 있어 이렇게 문의를 드립니다. 지난 번에도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계속해서 은혜를 얻고자 싶어 또 문의를 드리는 점에 대하여 답변을 부탁드

립니다.

`세례`와 `성령`에 대해서 `세례`는 옛법으로 말하는 의식과 같습니까. 또

한, `성령`과 연결되는 의미가 있는지 참으로 궁금도 합니다. 또한, `성

령`과 `은혜`도 연결되는 참 뜻이 있는지 엄청 궁금하군요. 이런 의문점

이 생기게 된 이유는 마태복음과 요한복음에 세례요한이 예수님께 세례를

주는 것으로 시작해 계속해서 제 생각에 `세례`란 말씀이 무엇인가? 싶어

서 `성령`과 `은혜`와 연결되는 의문점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이런 의문점

에 대하여 답변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