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간음중에 잡힌 여인의 이름을 공개합니다.
맞습니다. 세상에 있으면서 어느 누가 과연 그 여인의 이름에서 벗어날 수 있겠습니까.
더 나아가서 우리는 성경의 모든 이의 이름 속에서 우리들의 이름을, 아니 저의 이름을 발견할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그들이 기뻐할때 함께 기뻐할 수 있어야 할 것이고, 그들이 찬송할 때 함께 찬송해야 할 것입니다. 이 사건은 몇천년 전에 일회적으로 있었던 사건이다라는 시야는 반드시 버려야 한다고 봅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어제나 오늘이나 그리고, 내일도 여일하게 작용하시듯이 우리의 죄인됨도 그렇게 언제라도 발견되어져야 할 것입니다. 한날 한 순간이라도 죄의 그늘에서 벗어날 수 있는 사람이 누가 있을까요. 하지만, 우리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을 살 수 있는 것은 이제 나를 주관하고 계시는 이는 죄의 법이 아니고 하나님의 법이기 때문이지요. 때문에 우리는 할렐루야를 담대히 외칠 수 있지요. 그리고, 동시에 우리는 주여 죄인이로소이다. 가슴을 치며 감히 고개를 들지 못하고 소리도 크게 내지 못하는 성전 뒤켠에 서 있는 세리의 모습을 발견해야 할 것입니다.



------------------------------------------------------------
※이상수님이 작성한 내용입니다.
------------------------------------------------------------

이번 부천 체육관 성경세미나에서 말씀을 전하시는
박옥수 목사님은, 연일 요한복음 8장을 중심으로 복음을 증거하고 계십니다.
요한복음 8장에는 간음중에 잡힌 여인이 나옵니다.
오늘 집회에 참석하기 위해 그레이스를 타고 가던중에,
문득 그 간음중에 잡힌 여인의 이름이 무엇일까? 라고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오늘 저녁 목사님 말씀을 들었습니다.
말씀을 듣는데, 그 여인은 다름 아닌 저 자신임을 마음에 느끼게 되었습니다.
간음중에 잡힌 여인은 바로 이상수다라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돌아올 때 같이 한 형제님도 하는 말이
자기도 그 여인의 이름을 아는데 바로 자기의 이름이라고 말했습니다.

박옥수 목사님이 전하시는 말씀은
가만히 앉아서 듣다보면 우리 마음에 하나님의 마음을
자연스럽게 발견하게 되어집니다.
그리고 내 모습을 발견하게 되어집니다.

10월 20일 수요일은 성경세미나 세번째날입니다.
꼭 참석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Reply 윗 글에 대한 답글입니다.

3개월이 지난 글은 덧글 입력이 불가 합니다.
카카오톡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