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시간 내 옮음을 쫓아갔지만 ...
남대구장년회 주최 "삶속에 동행하시는 하나님" 다섯째 날입니다..



새롭게 구원받으시는 분들의 구원간증은 듣기가 쉽지만 오랜 시간동안 교회안에서 함께 생활하고 있는 지체들의 구원간증은 들을 기회가 없었다는 마음이 듭니다. 그런데 이번에 강사로 나오신 형제님들이 어떻게 하나님을 만나게 되었는지를 얘기할 때마다 또, 삶 속에서의 주님의 인도를 받은 간증을 할때 그 하나님을 듣는 것이 즐겁고 감사합니다.

봄에 피어나는 아지랭이만 보아도 낙엽이 구르는 것만 보아도 눈물이 나도록 마음이 허전했고, 지울 수 있는 지우개만 있었다면 인생을 지우고 싶었다는 이성배형제님이 7년 전에 하나님을 만나게 되었다는 간증과 강사인 노대곤형제님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오랜 시간동안 교회와 종의 목소리보다 내 생각의 옳음을 쫓아 갔지만 결국 아무것도 남지 않았습니다. 나는 잘해서 떳떳하게 영적인 인간으로 교회앞에 세워지고 싶었지만 하나님은 교회 앞에 할 말이 없는 망한 위치로 나를 이끌어가셨습니다. 신앙이 망하면 망할수록 하나님이 약속안으로 내 마음을 옮기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노대곤형제님-


`하나님 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그 주님의 사랑이 강사의 입술을 통해 내일까지 전해집니다. 하루 밖에 남지 않았지만 참석하셔서 이 사랑을 마음에 받으시는 축복을 입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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