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꿈을 이루시는 하나님
나의 꿈을 이루시는 하나님

8월22일부터 24일까지 은혜롭게 여름성경학교를 마쳤습니다. 이번 성경학교는 하나님이 부족한 사람들을 들어 쓰셨답니다. 귀한 은사가 있는 분들이 눈병에 걸리고 준비하느라 피곤에 지치고 종이 없는 가운데 시작 되어서 무엇보다 기도하는 마음으로 시작 되었습니다.

과연 아이들이 올까 여름성경학교를 어떻게 해야하나 하는 생각을 가졌었는데 30여명이나 되는 새로운 아이들이 왔답니다.

"오늘 종이 안계시는 가운데 여름 성경학교를 시작하면서 얼마나 종이 기도를 하시는지 알 수 있었어요. 어제만 해도 인형극 틀을 짜는데 1시간이 넘게 걸려서도 할 수 없었던 것이 오늘은 빠른 시간에 쉽게 짜졌거든요. 그리고 전에 수양회 때 장한수 목사님을 만난적이 있었어요. 뭐라고 말씀하시냐면 지금 마산 주일학교 학생이 70명 가량 되는데 수양회 때 100명을 올리라고 하셨거든요. 전 그 말씀을 그대로 마음에 받았어요.

그렇게 새로운 심령 30명만 보내달라고 기도했는데 딱 29명이 오더라구요. 어제까지만 해도 종도 안계시는데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그 생각이 드니까 눈물이 막 나더라구요. 그런데 오늘 아침에 기도회를 쭉 하게 되면서 마음에서 우리가 전쟁을 나온 군인인데 더이상 침륜에 빠질 수가 없겠더라구요. 그런 마음으로 뛰어들게 되었는데 오늘 하루 하나님이 저희를 이끌어 주신것을 보게 되어 집니다." (주일학교 부장 박상철 형제)

그리고 무엇보다 첫날 반사 부장님의 간증을 들으면서 모두들 감사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둘째날에는 사자굴에 들어 있는 양을 끄집어 내는 마음으로 아이들에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이번에 복음반에서도 많은 아이들이 복음을 들었고 기존 교회에 나오던 아이들도 이번에 교제를 통해서 마음도 들어나고 바뀌어졌습니다.

진지하게 말씀을 대하고 마음으로 율동도 하고 하는 걸 보면서 하나님이 아이들의 마음을 바꾸어 주심을 볼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날 부곡에 갔다 왔습니다. 물놀이도 하고 놀이기구도 타고 하면서 아이들과 반사들이 가까워지고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너무 기뻤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형제자매님들이 이번에 아이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함께하면서 피곤은 사라지고 하나님을 향한 감사로 가득차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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