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대덕 - 수양관 2차 수양회 둘째날 (앨범추가)-


2차 여름 수양회가 시작되었습니다.
현재까지 접수된 인원은 2,858명 입니다.
대덕 2차부터는 부인자매들과 청년자매들은
새로 지은 신관을 숙소로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9명에서 많게는 12명이 함께 한 방을 쓰고 있습니다.
이 곳은 `금남의 집`이기 때문에 형제님들의 따가운 시선을 느끼면서,
경치 좋은 콘도에 머물고 있는 것 같습니다.
기자가 처음으로 구원을 받고 이 곳 대덕수양관에 왔을 때가 기억납니다.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한 방에 누워있는 모습을 보면서
마치 수용소에 와있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꿈 이가! 생시가아! 정말 좋다."
"안 기다리고 이렇게도 화장실에 갔다올 수도 있나?"

부인 자매님들의 탄성이 이 방, 저 방에서 터져 나옵니다.
어제 처음으로 창 밖으로 보이는 대덕산 밤하늘의 별들이 그렇게 반짝이고
아름다운 줄 몰랐습니다.
대덕으로 오세요. 모든 것이 준비되어있습니다.


≪ 저녁 야외예배 말씀및 교제 앨범보기 ≫




▼이상으로 2차 여름 수양회가 열리고 있는 대덕에서 정성희기자 였습니다. ▼









구미교회 예배당을 짓고 곧 이어서 IYF 건물을 짓는다고 했을 때는 박목사님 마음보다는 우리 육신이 부담이 먼저 생각 났습니다. 구미 지역 일이기에 날마다 와서 일은
하지만 `이 많은 벽돌을 언제 다 쌓을까?` 싶었습니다.`
그런데 벌써 완공되어 이렇게 아름다운 건물 안에서 생활하고 있는 것이 꿈만
같고 놀라울 뿐입니다.
첫날 저녁밤 불을 끄고 잠자리에 들었는데, 제 마음에 이 건물과 함께 세워진
하나님에 관한 많은 사건과 간증들이 스쳐지나 갔습니다.
한번은 이런일이 있었어요
벽돌공사가 다 마무리되면 이제는 직장을 잡아야지 어떻게 먹고사나 하는 걱정으로
마음이 늘 무거웠습니다.
그런데 이런 마음을 아셨는지 하나님께서는 1층 아시바에서 떨어져서 머리를 다쳤는데
병원에서 다친부분을 꿰메면서 하나님 앞에서 한참을 울었습니다.

저는 제가 건물을 짓는다고 생각했는데 하나님은 제마음의 건물을 지으셨습니다.
이곳의 생활이 마음뿐만 아니라 육신도 마치 내집에 온 것 같이 편안하고 수양회때는 늘 잠을 설쳤는데 이곳에서는 잠도 아주 잘잤습니다,.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구미교회 자매...)


▼신관 생활중에 한부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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