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짧은 일주일』/ IYF 세계대회 참석 기자후기
세계대회 2주차를 속초에서 학생들과 함께 보냈다. 경인지역 기자 4명이 취재하는 은혜를 입게 되었다. 세계대회에 참여를 하고 싶지만 여러가지 여건상 참여하지 못하고 인터넷을 통해서 간접적으로 참여하여 조금이나마 흐름을 타고 싶어하는 많은 IYF 회원들을 위해서 봉사하겠다는 마음으로 취재에 임했다. 둘째날까지 인터넷이 기자들에게 연결되지 않아서 기사를 바로 올리지 못해 안타까웠다. 화요일 밤 11시쯤 연결되었다. 너무 감사했다. 속초에서 변화의 소리가 메아리쳐 울릴것이 기대되었기 때문이다.

우리는 산에도 바다에도 같이 가서 같이 뛰놀았다. 바다 물속에 들어가 파도타기도 했다. 나는 동영상을 담당했다. 그리고 김지선 기자는 리포트를 담당했다. 김지선 기자는 윤선생 영어교실 영어 강사로 활동중에 있어서 외국인 인터뷰를 잘 할수가 있어 감사했다.

목요일이 금방 지나가고 금요일이 되었다. 많은 간증과 체험담을 카메라에 담아가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해 아쉬웠다. 금요일 아침에 그나마 우신일, 매튜 그리고 몇몇 선교사와 인터뷰를 할 수가 있었다. 집에 돌아와 편집하지 못한 몇몇 영상을 정리해서 인터넷에 올렸다.

오늘은 3주차를 마치고 돌아오는 날, 박충옥 기자와 전화통화를 했다. 10개의 테이프를 사용했다고 한다. 나는 박기자가 촬영한 모든 기사를 올려 달라고 했다. 모두 IYF 회원들께 보여 드리고 싶어서다. 특히 이번 참석한 학생들은 대부분이 말씀에 의해서 문제가 풀린 간증을 했다고 한다.

김하정 기자도 3주차 속초에서 리포트를 담당했다. 얼마나 바쁜지 챗팅시간에 한마디만 남기고 자리를 비웠다. 임덕규기자는 해외 선교현장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세계대회 참석해서 사진을 많이 찍어 유명(?)해 졌고 학생들에게 인기가 가장 좋았다. 해외 선교현장에 링크할 기사거리가 많아 흐믓해 했다.

바울과 실라가 감옥에서 절망하고 좌절하고 슬퍼했어야 하는데 그들은 찬송을 불렀다. 감옥에 갇힌것은 저주가 아니라 축복이었고 간수와 그 가족들이 구원을 받고 빌립보 교회가 세워지는 과정이었기 때문이다. 박옥수 목사는 현재 보이는 형편을 보지 않고 앞으로 주님이 행하실것을 실상으로 보고 변화함을 입을 학생들이 귀엽기만 하다는 표정이다. 앞으로 남은 한주간이 기대된다.

『글』IYF 이경석 기자 (kslee5@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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