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부은 사랑은...





















* 한번 부은 사랑은...*




여호와의 말씀에 내 생각은 너희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 길과 달라서

하늘이 땅보다 높음같이 내 길은 너희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 생각보다 높으니라" (이사야55:8-9)

하나님의 사랑은 영에서 영으로 전해지는 비밀이죠.

심령이 가난한 자

마음이 청결한 자

의에 굶주리고
애통하는 자

핍박 받는 자

어린아이같이 낮아진 자

아버지만을 바라는 자

찾고 찾는 자

구하고 두드리고 찾는 자

상한 심령

땅에 소망을 두지 않는 자

긍휼과 자비를 바라는 자

아무것도 없는 빈손으로 돌아오는 자

사랑에 굶주려 우는 자

함께 울고 함께 노래하는 자

같이 아파하는 자"

아버지는 이런 자를 찾고 계시죠.

우리의 노래는 아름답고 순수하고
아버지께 드리는
기도요
소원이요
찬미입니다.

맑은 거울에는 맑게 비칩니다.

세상 사람들은 자기를 사랑하는 자를 사랑합니다.

그러나 아버지는
자신의 사랑을 부은 자들을 사랑합니다.
자신의 생명을 부은 자들을 사랑합니다.
자신의 보혈을 부은 자들을 사랑합니다.
자신의 형상으로 지은 자녀를 사랑합니다.

이처럼
저도 생명을 소모하여 한번 부은 사랑은 되돌리 수 없답니다.
그래서 탄식하며 아파했답니다.

"여인이 자기 젖먹이를 어찌 잊으랴!
자기가 낳은 아이를 어찌 가엾게 여기지 않으랴!
어미는 혹시 잊을지 몰라도 나는 결코 너를 잊지 아니하리라"(이사야49:15)

아버지는
자신의 형상으로 지으시고
자신의 생기를 불어넣은 자녀를 잊을수 없습니다.

아버지는
아버지의 사랑을 믿지 않고 떠나버린 자녀들을 잊을수 없습니다.
슬피 탄식하고 안식을 잃었습니다.

아버지는
집을 떠난 아들때문에 병을 얻었습니다
그 사랑으로 돌아올 때까지 치유될 수없는 불치의 병을....
터질듯 안타까운 그리움과 기다림으로 눈물을 흘리시다가
종의 모습을을 입고 저주받은 죽음의 땅에 내려오셨습니다.
그래서 주님도 땅에 계실때 많이 울으셨죠.
심한 통곡의 기도도.....

그리고 우리의 저주를 짊어지고
피흘려 속죄해 주시고

아버지의 사랑과 생명을 쏟아 다 부어주셨죠.
그 심장을 찔려.....

아버지를 본자가 없으되
십자가위에서 감취었든
아버지의 마음을
아버지의 사랑을
아버지의 말씀을 보여주셨죠.

아버지의 사랑은 세상 사랑과 같지 않습니다.

세상 사랑은
자신을 사랑하는 자를 사랑하지만

아버지의 사랑은
자신의 사랑을 부어준 자녀들을 사랑합니다.

아버지 생명으로 부음받은 저도
그런 사랑을 부어주었습니다.
그래서 아파 울었답니다.
마음문 열어놓고 오래 기다렸답니다.

이 사랑을
모르고
듣지 않고
믿지 않고
속이는 세상 임금을 따라간 자들도 변함없이 사랑하지만
아버지도 어쩔수 없답니다.

그들은
진실보다 거짓을 사랑했고
빛보다 어둠을 사랑했고
아버지보다 세상을 더 사랑했고
아버지의 생명보다 자신의 생명을 더 사랑했으니까요.

하지만
돌아올 때에는
상거가 먼데도 알아보고 달려가 끌어안고 입을 맞추며
돌아와 살진 송아지를 잡아 잔치를 하며
속죄의 보혈로 목욕시켜 씻어주며
제일 좋은 의의 옷을 입히며
가락지를 끼워주며
사랑으로 먹고 즐긴답니다.

아버지를 아는 자는
주님을 사랑하는 자는
주님의 마음을 아는 자는
주님의 아픔을 아는 자는
주님의 슬픔을 아는 자는
주님의 눈물을 아는 자는
주님의 통곡을 아는 자는
주님의 낮아짐을 아는 자는

주님과 함께 울며
주님과 함께 기뻐하며
주님과 함께 노래하며
주님을 사랑한답니다.

우리의 노래는
아버지를 향한 이런 노래입니다.

세상의 언어로 다 표현할 수 없는
눈물로 부르는 노래를 부른답니다.
기쁨으로 부르는 노래를 부른답니다.
사랑으로 부르는 노래를 부른답니다.

영원히 부를 새 노래로....
영원히 부를 사랑의 노래를....

주님의 사랑으로 사랑하며
주님의 사랑으로 함께 나누며 이길을 간답니다

아버지의 사랑을 노래하는....

당신이 맑은 마음으로 내 앞에 닥아서면

나는 당신의 거울 속에서
또 다른 나의 사랑을 봅니다.

그래서
당신의 거울속에 있는
또 다른 나를 사랑합니다.

그래서
나는 나를 사랑하듯
또한 당신을 사랑합니다.
당신 안에 있는
또 다른 주님의 형상을...

그래서
당신과 나는
주님과 하나됩니다.
그 사랑 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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