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전 현재 말일성도예수그리스도교회를 다니고 있습니다. 세상에서 흔
히들 말하는 몰몬교라고 이단이라 정죄시되고 있는 교회지요. 다름이 아니라 이곳
에서 저의 고민을 들어줄 수 있을지 모른다는 생각에 용기를 내어 몇자 적어보고자
하는 것입니다.

기쁜소식선교회에 관한 소식은 군대시절 책자를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같은 분대
분대장이 그 교회에 속해 있었는데 그의 도움으로 책자들을 읽을 수가 있었지요..
여러 가지 좋은 내용중에서 죄사함을 받고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는 간증들을 결코
잊을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바울이 고백한 것처럼 하나님의 것을 따르려는 나와
그것을 어기려는 또 다른 나 사이의 갈등으로 고민한 것을 보면서 저의 상황과 다
를바가 없다는 것을 깨달았지요. 저도 현재 그러한 기쁨을 얻고 싶습니다. 지금도
그러한 고민과 번민으로 인해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고 한숨만 푹푹 쉬다가 일어
나 이 글을 쓰고 있는 것입니다. 제가 다니고 있는 교회에서는 침례를 받고 성신의
은사를 받으면 죄사함을 받은 것이라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진정으로 죄사함을 통
한 기쁨은 느끼질 못했습니다. 그동안 제가 찾았던 교회들이 교리적으로 무엇이 옳
고 그르냐를 분별하는데 있었기 때문에 진정으로 죄사함과 그에 따른 기쁨을 얻기위
한 노력은 하지 않았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그 문제로 많은 고민이 됩니다...그저
눈물 흘려가면서 기도하기만 한다고 해결될 것 같지는 않고....그러다 용기를 내어
이곳의 문을 두들겨 봅니다. 말씀으로 확실한 변화가 일어날 수 있지는 않을까라는
막연한 기대감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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