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축현장의 하루 (all light) ◈
기쁜소식 진주교회 공사현장입니다.
지금은 새벽5시40분...
시간을 거꾸로 가 보겠습니다.
시간단위는 마이너스 한시간씩입니다.
갈수록 밤이 깊어지니 화면을 밝게해서 보세요오.....






















여기는 3층 본당입니다.
강대상 바로 앞의 스티로폼 위에 매직으로 종의 기도를 적었습니다.
그리곤... 콩자갈을 덮었습니다.
의인들의 기도를 멸시치 않으시는 주님을 의지하면서.....









앞선 종이 다녀가시면서 새힘을 넣어 주셨습니다.
그리고 우리 목사님의 음성을 쫓아 내일 바닥전면 공골을 할
마음을 정하고 일을 진행하다보니 어느듯 날이 훠얼 밝아 버렸습니다.

그런데 너무나 신기합니다.
복음의 일을 위해 지샌 이 한날이 왜 이토록 감사하고 고마운걸까요?
이전엔 육신의 쾌락을 위해 날을 지샜지만 이젠 주를 위해 날을 지샐 수
있다는 것이 너무너무 감격스러울 뿐입니다.

나태하고 지저분하고 죄짓기에 바빴던 우리를
이토록 아름답고 올바른 모습으로 다듬어 주시는 주님의 인도와
앞선 종의 정결한 삶을 생각할때 깊은 감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 감 사 합 니 다 . "

기쁜소식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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