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5일 필리핀 남경현선교사님과 IYF단기선교사 전화연결
필리핀 남경현선교사님과 IYF단기선교사 전화연결

박옥수 목사님 : 여보세요.
남경현 선교사님 : 여보세요.
박옥수 목사님 : 남목사님. 안녕하세요.
남경현 선교사님 : 목사님. 안녕하십니까?
박옥수 목사님 : 참 반갑습니다. 한형제도 잘 있습니까?
남경현 선교사님 : 예. 지금 같이 인테넷 보고 있는 중입니다.
박옥수 목사님 : 정말 반갑습니다. 단기선교사들이 해외 나가서 일하는데 우리에게 참 많은 힘이 되고 소망이 되고 또 후배 대학생들이 그 뒤를 이어서 갈려고 또 꿈을 키우고 있습니다.
남경현 선교사님 : 예.
박옥수 목사님 : IYF세계대회가 가까워 졌죠.
남경현 선교사님 : 예. 목사님.
박옥수 목사님 : 필리핀은 한국에서 가까운 이웃 나라인데 여비나 그런 문제는 어떻게 준비하고 있습니까? 형제,자매들이
남경현 선교사님 : 이번에 저희 형제자매들 다들 작년에 IYF 다녀오면서 그들 마음속에 은혜를 많이 입고 생각이 달라지고 한국에서 보고 배운 것으로 그들의 삶이 달라지는 것을 보게 됐는데 교회 안에서 참 많은 형제자매들이 IYF를 사모하는 마음이 일어났습니다. 이번에 각자 IYF 참석하려고 준비중인데요. 한 20여명 정도가 준비를 하고 있는데 어떤 사람들은 집에 있는 에어컨도 팔고 재봉틀도 팔면서 물질을 준비하는 사람들도 있고 그들이 마음을 다해서 IYF를 사모하는 것을 보면서 제 마음에 감사가 되어지고요. 각자 자비로 참석하려고 하는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는데 다들 어렵고 그렇지만은 제가 그들의 마음을 볼 때 하나님께서 다 채워주시겠다란 마음이 들고 저희들 마음을 볼 때 기다리는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목사님.
박옥수 목사님 : 거기 필리핀에서 한국까지 다녀가는데 비행기 삯이 얼마쯤 듭니까? 일인당
남경현 선교사님 : 경비가 450불 선에서 생각되고 있습니다.
박옥수 목사님 : 450불이요. 아프리카는 2천불 든다고 하는데 아프리카에 비하면 상당히 싼 돈입니다만은 그래도 에어컨 팔면 그 더운 나라에서 더워서 어떻게 살려고..
남경현 선교사님 : 형제자매들이 아프리카에서 집도 팔고 했다는 소문을 듣고요. 여기 형제자매들 마음이 뜨거워지면서 준비하고 있습니다.
박옥수 목사님 : 단기선교학생 중에 한형제가 가 있는데 활동하는 것은 어떻습니까?
남경현 선교사님 : 한형제가 여기 와서 교회 분위기가 새로워지고요. 한국대학생들 속에 믿음에 세계가 전파가 되면서 교회 형제자매들 마음이 달라지는 것도 보게되었고 주로 활동하는 부분은 교회 선교학교 스케줄 거의 함께 하면서 각 지역교회 집회에 나가고 하면은 강사로 말씀도 전하고 ..
박옥수 목사님 : 한형제가 영어로 말씀을 전합니까?
남경현 선교사님 : 아직 영어로 말씀 전하기는 힘들고요. 개인교제는 영어로 하는데 말씀은 통역으로 하고있습니다.
박옥수 목사님 : 말씀은 통역을 통해서 하고 있군요. 예배드리는 장면이 나오는데 예배당이 전에 보다 많이 넓어졌습니다.
남경현 선교사님 : 예. 하나님이 허락해주셨습니다.
박옥수 목사님 : 참 그 필리핀이 가까운 나라지만 우리가 자주 못 가는데 구원받는 형제 자매들 얼굴을 보니까 너무너무 반갑고 IYF세계대회에 많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남경현 선교사님 : 저희들 IYF 전부다 기다리고 있고 이번에 IYF 참석하기 위해서 나온 사역자님들 보니까 부럽고 그렇습니다. 저희 배운 게 따갈롬 밖에 없는데 스페인어를 배웠으면 우리도 나갔을 건데 그런 마음이 들었습니다.
박옥수 목사님 : 예. 그렇습니까? 한형제 잠깐 바꿀 수 있겠습니까?
남경현 선교사님 : 예. 목사님.
한일건 형제 : 여보세요.
박옥수 목사님 : 한형제예요.
한일건 형제 : 예.
박옥수 목사님 : 반갑습니다.
한일건 형제 : 예. 목사님. 안녕하세요.
박옥수 목사님 : 필리핀 날씨 많이 덥죠. 굉장히 더울 건데...지금은
한일건 형제 : 예. 지금 굉장히 덥습니다.
박옥수 목사님 : 일년 중에 제일 더울 때지요. 필리핀이
한일걸 형제 : 아침에 일어나 보니까 32도구요. 더울 땐 37도까지 올라가는 거 같습니다.
박옥수 목사님 : 아침이 그래요?
한일건 형제 : 30도 이하로 내려갈 때는 거의 없는 거 같습니다.
박옥수 목사님 : 한낮엔 어떻습니까?
한일건 형제 : 한낮엔 37도 이상 올라가는 거 봤는데 더 이상 올라갈 때가 없습니다.
박옥수 목사님 : 거기서 지내면서 어떻게 하나님이 도우셨는지 전세계 우리형제자매들 또IYF 학생들에게 잠깐만 인사 겸 이야기 해주면 고맙겠습니다.
한일건 형제 : 여기서 목사님과 지내면서 필리핀교회에 역사 하시는 하나님을 많이 볼 수 있어 너무 감사했고요. 저가 영어도 못하고 따갈롬도 전혀 못하는 사람인데 목사님이 미시고 교회가 밀어주니까 교제도 할 수 있었고 정말 복음도 전하는 걸 보면서 하나님이 IYF를 통해서 저에게 큰 은혜를 입혀 주시는걸 볼 때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박옥수 목사님 : 한형제 혹시 일년 마치고 한국에 들어오지 않고 그냥 거기서 있고 싶은 마음은 없습니까?
한일건 형제 : 저도 여기서 살고 싶은데 제가 안 들어오면 IYF 병역문제 때문에 다음부터 단기선교사로 못나간다고 합니다.
박옥수 목사님 : 예. 와서 제대하고 또 가십시오.
한일건 형제 : 빨리 군대를 갔다오든지 해서 다시 오고 싶습니다.
박옥수 목사님 : 앞으로도 계속 필리핀에서 일하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까?
한일건 형제 : 예.
박옥수 목사님 : 필리핀 형제자매들 얼굴이 사진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참 반갑습니다. 이번 세계대회 못나오죠.
한일건 형제 : 저도 인터넷을 보면서 소망이 많이 됐는데요. 목사님이 저희 없이 하고 싶으시다고 하셨고 저도 일년이란 기간동안 여기서 많이 하나님을 느끼고 싶습니다.
박옥수 목사님 : 예. 아주 예쁜 어린아이들이 찬송을 부르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한형제 잘 있고요. 한형제 없어도 세계대회는 할게요. 남목사님 안녕히 계십시오.
남경현 선교사님 :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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