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대덕에서는...



지금 대덕에서는 제 10회 봄수양회와 7월에 있을 IYF 세계대회를 앞두고 제 2수양관 막바지 공사가 한창입니다. 월말까지 완공이 되어야만 준공허가를 받아 세계대회를 치를 수 있는데 현재 약 70% 공정이 하나님의 은혜가운데 이루어 졌고, 나머지 30%도 아주 뻐른 속도로 공사가 진행되어 가고 있습니다.

수양관 앞마당에서는 비흡했던 정화조 시설을 강화하기 위한 공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월요일부터 지원나온 많은 사역자님들과 사모님들, 형제 자매님들이 머리에 두건을 두르고 황사바람을 가로지르며 같은 마음으로 공사에 임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300평 추가 삼림훼손 허가로 제 1수양관과 제 2수양관 사이에 길이 트여지게 되어 지금 공사가 진행중에 있습니다.

▶임태산목사님

"약 10 여년 전에 제 1수양관을 하나님의 은혜가운데 허락해 주신 이후에 하나님이 이 수양관만 주신 것이 아니라 많은 영혼들을 우리에게 허락해 주셔서 이제 7차, 8차에까지 수양회를 할 수 있는 말할 수 없는 은혜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또 하나님이 합당한 때에 제 2수양관을 주셔서 IYF 제 5회 세계대회를 앞두고 공사도 진행하게 하시고, 또 우리 수양회 숙소로도 쓸 수 있도록 하나님이 귀하게 축복을 해 주셨습니다.

현재 약 70%정도가 공정이 됐는데 특별히 박목사님을 통해서 5월말까지 이 공사를 마무리했으면 하는 뜻을 우리에게 보여주셔서 우리 모두가 이 뜻에 마음을 두고 기도하는 마음으로 하나 하나 진행해 나가고 있는데, 원래 시를 통해 삼림 허가를 받았는데 또 추가로 300평을 삼림훼손허가를 받게 되었습니다.

사실, 쉽지는 않았습니다. 시 관계자들이 처음에는 정말 이것이 어려운 일이고 안되는 일이라고 하고, 그래서 우리 마음에 정말 주를 바라보게 되고 기도하게 됐는데 그 다음날 이분들이 현장에 나와서 마음을 열고 우리에게 협조도 해서 제 1수양관, 제 2수양관 그 사이에 삼림훼손 허가를 받고, 또 제 2수양관 뒤쪽에도 허가를 받아서 진행을 하게 됐습니다.

현재 정화조가 약 200평되는 큰 정화조인데 여기에도 지난번에 수양관을 갖고 난 이후에 정화가 덜 되는 관계로 동네에서 민원도 들어오고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정화조 공사도 은혜가운데 크고 넓게 해서 정화가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공사를 시작했는데, 여기에도 어려움이 있었지만 면이나 관계자들 마음을 열어주셔서 협조를 해 주는 것을 우리가 알 수가 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에스라서에 보면, 하나님이 예레미야에게 하신 말씀을 응하게 하기 위해서 바사왕 고레스의 마음을 감동시켜서 바사왕 고레스가 왕이 되자마자 왕이 되던 해에 여러 가지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하나님이 그 말씀을 응하게 하기 위해서 고레스의 마음을 감동시켜서 성전을 짓는 일을 돕게 했던 것처럼 하나님이 이 곳에 있는 전도사님이나 일하는 형제 자매들 마음을 하나님이 순간 순간 붙드시고 감동하게 하셔서 이 일을 진행하게 하신다 하는 그런 마음이 들어졌습니다.

특별히 이번 주간에는 전국에 있는 사역자님, 사모님들, 그리고 형제, 자매님들이 와서 한 300명이 이렇게 봉사를 하게 됐는데 마음이 하나로 모아지니까 일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정말 이것이 사람의, 우리의 일이 아니고 하나님의 일이고 교회의, 복음의 일인 것을 다시 한번 마음에 느낄수가 있었습니다."





▶김동관 전도사님

"공사 작업중에는 스텐레스 작업들이 많은데, 작업을 위해서 내가 여기저기 업체들을 알아보고 있던 중 동대전에서 목사님이 "거기 스텐레스 작업하는 사람이 필요하지 않냐? 보내주겠다."고 해서 그 작업을 완전히 다 이룰 수가 있었습니다. 어떤 때는 미장공이 모자라서 내가 알아보고 했었는데, 내가 구하고 알아보는 것을 하나님이 놓게 하시고, 하나님이 필요한 인원들을 제때 보내주시는 것들을 볼 수 있고, 내장 목공들이 필요할때에도 하나님이 내장 목공을 때에 따라 보내 주는 것들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자재를 사는 부분에도 하나님의 은혜를 입지 않으면 안되는데, 지금 자재값이 무척 치솟고 있습니다. 요즘에 공사도 많고 또 정부 공사도 많이 풀었기 때문에 철근값, 목재값이 무척 많이 올랐고, 스치로폴같은 경우는 거의 50% 자재값이 올랐는데 생각지도 않게 그런 자재를 사전에 싼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그러한 정보를 업체들을 통해 전해 들으면서, 이 공사를 우리가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하나 하나 준비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5월 30일 까지 공사를 완료를 해야 되기 때문에 시간 타이밍이 굉장히 빡빡합니다. 5시 30분에 기상을 해서 아침 7시부터 작업을 시작해 저녁 9시 30분이나 되어야 일을 마칩니다. 일정이 빡빡하다 보니까 계획표를 짤 때 하나님 앞에 기도가 되었습니다. 수양회 전에 "우리가 수양회까지만 고생하자. 외벽 될 때까지만 고생하자. 그 뒤부터는 우리가 여유가 있을 것이다." 그렇게 이야기를 했기 때문에 시간표를 다시 짜서 발표를 한다는 것 자체가 내 마음에서도 믿음이 안 생겼었는데 이것은 하나님의 뜻이라는 마음이 들었기 때문에 하나님 앞에 맡기는 마음으로 발표를 했습니다.

하나님이 형제 자매님들 마음을 지켜주지 않는다면 불평 불만이 일어날 수 밖에 없는데 처음 시간 일정표를 발표 했을 때 형제 한 명이 "나는 도저히 못 하겠다. 가겠다" 그러는 거예요. 그 때 참 암담했습니다. 그 형제하고 교제를 하면서 형제가 마음이 풀리고 지금은 기쁜 마음으로 함께 하는데, 하나님이 그런 몇 몇 형제들 마음을 잡아주고 모든 지체들 마음도 잡아주셔서 불평 불만 없이, 같이 마음을 함께 하고 어려운 시기들을 마음을 나누면서 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연합된 마음을 우리들 속에 주시는 것을 볼 수 있었고, 지금은 누구 하나 이 시간표에 대해서 불평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분위기를 잡아 주시고, 하나님이 우리 마음을 지켜주시고 붙들어 주셨습니다."


제 1수양관에서는 오붓하게 봄수양회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또, 제 2수양관공사로 봉사하고 계시는 모든 분들의 얼굴에서 주님과 교회와 종과 같은 마음으로 하고 계신다는 것이 그 분들의 환한 웃음에서 엿볼 수가 있었고, 건물이 완성되어가는 것만이 아니라 그 마음에 주님이 세우져가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봄수양회와 2수양관 공사를 위해 같은 마음으로 기도부탁드립니다.











gnn대구 정성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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