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 연결시키는 삶을 배우길....
1999.8.25일 아침시간 남인천교회 류홍렬목사님

본문말씀은 사무엘상 1:9-18절 입니다.
사무엘상 1장 9절부터 11절까지 보면 한나는 우리와 동일한 서원을 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아이를 주시면 하나님께 드리겠습니다. 우리가 병만 낫게 해 주시면 이몸을 드리겠습니다라고 기도하는 식으로요. 그런데 여기서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한나가 하나님께 기도하고 자식을 구하고 또한 자식을 주시면 하나님께 드리겠다 하면서 점점 마음이 하나님께 빠져들어가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어요. 그렇게 하나님께 빠져 들어가게 하시는 분이 누구냐면 하나님입니다. 자식 주신것만 기뻐하는 우리쟎아요.

죄가 해결된것이 목적이 아닙니다. 그것만 기뻐하고 있다면 하나님과 끊어진 경솔한 마음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을 당기고 있습니다.

한나가 아기를 구하는 마음도 커지면서 하나님을 향한 마음도 커지고 있습니다.

엘리는 생각하기를 한나가 아기를 달라고 기도를 해도 응답이 없으니까 포도주를 마시고 취해 있는 모양이구나 했습니다. 그런일은 일어날 수 있는 일입니다. 왜냐면 하나님앞에 빠지지 못하고 있는 사람은 그렇게 하쟎아요. 실제 우리가 기도를 해도 아무 응답이 없으면 그렇게 하쟎아요.

우리가 하나님께 나아가는 마음이 자식을 얻고픈 마음 이상이면 목적을 달성해도 하나님께 나가게 되지 자식만으로 기뻐하지 않습니다.

15절이하를 보면 한나가 하나님께 빠진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한나가 외모도 돌아보지 않고 주님께 기도를 하고 있습니다. 남이 볼때 술에 취해서 입만 뻥끗뻥끗하게 보이든지 어째든지 아랑곳하지 않고.... 이게 참 아름다운 기도 입니다. 하나님과 사귀고 있어요.

17절에 엘리가 "평안히 가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너의 기도하여 구한것을 허락하시기를 원하노라." 한말은 특별히 믿음을 줄만한 말이 되지 않는것쳐럼 보이는데 이말을 듣고 한나는 다시는 수색이 없었습니다. 이게 믿음입니다. 그는 자식에게서 해방된 마음으로 자식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구원에서 해방된 마음(?)으로 구원을 받아 하나님을 얻습니다. 구원보다 하나님이 더 크지요. 하나님은 "내가 네 영혼을 사랑한다고 말씀 하고 계십니다. 우리가 그런 마음을 갖지 못하는 이유는 욕망때문입니다. 하나님과 연결시키는 삶을 배우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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