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모이세요
귀를 기울여 보세요!!!
얼어 붙었던 땅이 이제는 기지게를 하듯이 봄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네요.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리시나요? 움추려 있었던 우리의 몸과 마음도 한발자국 앞으로 ...
안녕하세요 여기는 기쁨의 소리가 넘치는 동서울교회 공사현장입니다.
반갑죠?
이제 윤곽을 잡아가고 있는 건물의 모습만 봐도, 우리의 마음이 뭉클해 진답니다.
여러분들 많이 궁금하셨죠? 주님은 이제 조금만 기다려! 하시고 또다시 은혜를 입어야할 형편들을 우리에게 허락하고 계시답니다. 저 예바당이 다 지어졌을때 형제 자매들 마음에 남을 하나님, 그리고 그곳에 채워질 많은 심령들. 지금도 하나님은 우리에게 참 신기하고 놀라운 일들을 많이 허락하시고 있어요. 순간순간 도우시는 그분의 손길은 참으로 스릴있는 게임 같다는 마음이 들어집니다. (일일이 말할수 없지만요...) 아무래도 "동서울교회 건축일기" 시리즈로 전집을 내야 할까봐요.
형제 자매님들에게 일하시는 간증들과 이 공사를 이끌어 나가시는 교회의 간증들이 생각만 해도 우리의 마음을 그 어느때 보다도 풍요롭게 하고 있답니다. 그리고또 신기한것은 구원 받지 못한 사람들이 한사람 한사람 연결이 되고 교제가 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우리가 애써서 전도 할때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아와 우리와 만나고 이야기 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어때요? 마음이 참 소망스럽지요?
서울 같지 않은 서울 이곳 망우리에 이렇게 큰 주님의 뜻이 있을줄 아무도 몰랐겠죠? 우리가 모르는 주의 뜻이 또 숨겨 있다는 사실!!!
이런 큰 주의 일에 우리가 은혜를 입고 있답니다. 그러니까 함께 은혜를 입고싶으신 형제 자매님들은 언제든지 오셔서 봉사하시기 바랍니다.
도심에서는 결코 볼수없는 아릿다운 자연과 흙 내음새~~~ 빌딩 한채 보이지 않는 넓디 넓은 하늘과, 그 하늘을 받쳐주듯 멀리서 그 자태를 자랑하고 있는 산의 모양들 오고싶지 않으세요?
며칠전서부터 서울지역 형제자매님들이 매일 매일 교회별로 봉사를 오고 계시답니다. 참으로 복된 시간들을 갖고 있지요. 공사장의 분위기도 너무 좋구요. 음식도 맛이 있구요. 참 좋으네요. 봉사하시는 형제 자매님들 복 많이 많이 받으세요.
하나님 앞에 우리모두가 하나라는 마음이 강하게 들어졌습니다. 모세를 담았던 갈상자는 모세를 담는데 전혀 지장이 없도록 튼튼했지만 그 갈상자를 이루고 있는 갈대 하나하나를 보면 너무도 연약하다는 사실 아시죠? 이렇듯이 아주 연악한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을 주의 큰 일 가운데 쓰셔서 우리가 은혜를 입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함께 모이면 연합이라는 큰 힘이 생겨서 주님이 쓰시기에 지장이 없도록 지혜도 주시고 마음도 주셔서 그분의 계획들을 이루고 계시답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을 우리는 경험하고 있지요.
저녁이 되면 피곤 하기도 하지만 다시 옹기종기 모여 앉아 기도회를 하고 목사님의 말씀을 듣는 재미도 솔솔~~ 저녁으로 들려지는 말씀이 또 피곤한 우리를 깨우는 활력소가 되고 있답니다.
제가 어제 시편을 봤어요. 다윗은 하나님 앞에 마음을 정해 가더라구요 그리고 그 입에서는 하나님을 찬양하고 그 마음에는 말할 수 없는 평안과 하나님으로 그 마음이 충만해져있는 사실을 보았어요. 결국은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더라구요. 그리고 다윗의 마음에는 그를 안위하고 있는 하나님이 남더군요,,,
우리에게도 그 하나님이 계시다는 사실이 참으로 놀랍습니다.
이 공사가 끝날때까지 일하실 주님이 기대가 됩니다.
기도 많이 부탁드립니다. (모든 부분으로)

그럼 여러분 오늘은 이만 하구요 다음에 다시 뵐께요.
주의 축복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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