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인터넷 선교 자원자의 간증

지난 5월 1일,
대전 인터넷선교부 사옥에서 전국에서 부르심을 입은 자원자들의 모임이 있었습니다.
모두들 인터넷이나 컴퓨터 전반적인 부분에 많은 지식이 있어서 자원자가 되었던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종에게 허락 하셨던 말씀과 마음을 따라 그 마음을 받아 자기에게 주신 말씀으로, 자기에게 허락된 마음으로 믿기에 주님이 허락하신 자원하는 마음이 일어나 인터넷 선교의 도구로 쓰여짐에 대하여 감사와 소명의 마음으로 한 자리에 모였었습니다.
물론 제게도 하나님이 많은 일 들을 허락 하셨습니다.
저는 98년 9월에 구원을 받아 11월에 컴퓨터를 하나님이 허락하셨습니다.물론 그 때는 컴퓨터가 전혀 필요 없었고 key-board 도 겨우 두 손가락으로 치는 정말 컴퓨터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모르는 문외한이었습니다.(지금까지도 kye-board는 두 손가락으로 치지만...)
그런 제게 하나님이 인터넷을 통한 복음에 동참하고, 주님의 사역에 동참 할 수 있는 귀한 일을 허락하시어 인터넷 선교 자원자로 봉사 할 수 있게 하셨습니다.그리고 지금은 흠모 할 것(?)이 없지만 선교회를 홍보 하기 위한 개인 홈페이지도 제작 할 수 있는 마음을 입어
개인 홈페이지도 만들어 졌습니다.
지금까지 지내온 일들을 생각하면 하나님이 일 하셨다는 사실을 인정치 않을 수 없습니다.

인터넷 선교 자원자 모임때, 각 기자들은 최소한 1주일에 한 가지의 지역교회 소식을 `웹`에 올리기로 하였습니다.
그런데, 지나간 순간들을 생각 해 보면 지역 교회에 아무런 일이 없어서가 아니고, 제 마음에 들어지는 생각 때문에 하나님이 교회를 통 하여 일 하신 부분들 임에도 불구하고 "뭐 이런 시시콜콜한 내용을 `웹`에 올리나!" "이런 일 들은 부끄러운 일 이니까 올리지 말자!"라는 사단으로 부터 오는 생각 때문에 하나님이 친히 일 하신 부분들을 짓밟고, 복음을 무시하는 일들을 서슴지 않고 행 하는 것들을 보면서 "복음을 대적 하는 것은 다른 것이 아니고 내 생각 이구나! 구원을 받았지만,하나님이 하신 말씀대로 항상 악 하구나!"라는 것을 발견 하게 되어졌습니다.
그 후에 말씀(그러므로 함께 하늘의 부르심을 입은 거룩한 형제들아 우리의 믿는 도리의 사도시며 대제사장이신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히3:1)으로 인 하여 저의 모습만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주님이 일 하신 것들과 또 일 하실 것에 대해 소망을 갖고 "은혜를 입지 않고는, 은혜의 보좌로 나가지 않고는 안 되는 구나! 주님께 은혜를 입자!"라는 마음으로 옮겨 지게 되었습니다.
물론 그 후에도 곤고해지기도 하고, 자원자의 마음을 잃어버릴 때도 있지만 주님이 붙들어 주시니까 새로운 마음들을 입게 되어지더라구요.

오늘이 8월 16일, 인터넷선교 자원자 모임이 있은지 100일 남짓 되었습니다.
5월 1일 부터 오늘까지 "새소식"란에 65건의 소식들이 올라 왔습니다.
그중에 강남지역의 이상수 형제님이 19건으로 가장 많고 5건 이상의 글을 올린 분들이 불과 다섯분 밖에 되지 않습니다.
또한 19분의 지역기자중 여덟분의 소식은 전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우리의 하나님은 공의로운 하나님이시기에 어느 한 곳에서만 일 하시는 것이 아니라 모든 곳에서 동일하게 역사하시는 분 이심에도 불구하고, 제가 자주 사단에게 속는 것 처럼 많은 자원자 형제자매님도 너무나 많이 사단에게 속으며 하나님이 허락하신 소명을 잃어버리는게 아닌가 하는 안타까운 마음이 있습니다.
저는 이렇게 생각 됩니다.
우리에게 하나님이 허락하신 모든 직분은 어떤것은 귀하고 어떤것은 천한것이 아니라 "종"의 직분이나 "설거지"의 직분(?)이나 구원 받은 형제 자매에게 허락 하신 직분이라면 너무나도 귀한 정말 천사들도 흠모할 만한 직분인 것입니다.
지역기자의 일들도 마찬가지라 생각 됩니다.
이제는, 마음이 회개되고 주님께 은혜를 구 하고 은혜를 입어야 할 것입니다.
사역자님들도 은혜를 입고자 하는 마음으로 지금 사역자 수련회를 갖고 계시는데 자원자들도 같은 마음으로 기도에 동참했으면 하는 마음이 듭니다.

8월 말 부터는 다시금 전국 교회에서 집회가 시작 됩니다.
우리의 마음이 주님의 마음을 입지 못한다면 많은 영혼들에게 복음의 소식을 전 하는데 등한히 하게 됩니다.
모든 자원자 형제 자매님이 주님의 은혜를 입으시길 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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