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팅 코너 개설에 관해.....
안녕하십니까?
저는 안동교회에서 인터넷 지역기자에 봉사하고 있는 손경열 형제입니다.
얼마 전에 하나님이 주신 마음을 좀 적고자 합니다.
저는 이상수 형제님으로부터 채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메일을 받았을 때 죄송한 이야기지만 무시를 했습니다. (메일로 답을 달라 했는데 답하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채팅에 대한 필요성을 저는 느끼지 못했습니다. 뭐 할려고 채팅을 하나라는 식의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실제로 제가 채팅(대화방) 사이트를 방문하여서 분위기를 느끼기를 산만하고 장난스럽고하여서 선교회에서 원하는 교제가 이루어지기가 어렵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얼굴도 보이지 않는 익명성이라는 특수 공간인 사이버 공간에서의 교제가 얼마만큼 영혼의 문제에 대해 교제가 이루어질까라는 의문도 들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저의 생각을 하나님이 최근에 구원 받은 한 형제님를 지켜보며 생각을 하게 하시는 것을 보게하였습니다.
이 형제님은 군에서 제대를 얼마 남겨두지 않는 상황에서 넘어져서 머리가 땅에 부딪치며 하반신 불구가 되어버렸습니다. 그 후 집에 있으며 자신의 영혼의 문제를 생각하던 중에 동생이 교회를 통해 얻게 된 죄사함 책을 통해 구원을 받게 되면서 교회와 연결이 되고 감사하게 하나님께서 이번 수양회를 참석할 수 있도록 은혜를입혀 주시며 또 형의 간병을 위해 따라간 동생도 구원을 받아 기뻐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 형제가 집에 있으며 컴퓨터 통신망을 통해 우리 웹사이트를 방문하기도 하며 박옥수 목사님 말씀도 읽기도했다는 소식을 들을 때 참 감사했습니다.
이 형제의 집은 교회에서 차로 약 30분 거리에 또 몸도 불편해서 교회와 교제가 어려워 말씀 테이프를 들으며 교제를 원하는 마음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교회가 멀고 몸도 불편하여서 마음껏 교제가 이루어지지 않는 부분이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을 수 밖에 없는데, 채팅이라는 것이 생각이 났습니다. 대화방이 이 형제님을 위해서 개설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 있고 또 이 형제도 지금 뭐든지 듣고자 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 이 형제는 일반 기독교 대화방 사이트를 돌며 일반교회에서 흘러 들어오는교리들을 많이 듣고 있습니다. 이 형제의 영혼에 아무런 도움을 주지 않는 것인데 대화방이 개설되어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이 형제에게 유익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형제님이 CD 를 보면서도 참 기뻐하면서 빌려 달라고 하는 모습을 봤는데 종의 마음의 인터넷 선교가 하나님이 허락하셨다는 것이 부인할 수 없는 사실로 저의 마음에 생각이 됩니다.
이 형제님에게 하나님의 마음이 조금이나마 전달되도록 교회가 은혜를 입혀 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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