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는 이번 길림성 4차 수양회 때에 중고등학생을 위주로 학생 수양회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처음으로 가지는 학생 수양회라 부족한 부분이 많았으나 주님께서 은혜로 이끌어 주셨습니다.
모두 50여명이 모였습니다. 하지만 이들 가운데 진정 학교를 다니고 있는 학생은 너무나 적었습니다.학교를 다닐 나이 지만 잡안 형편으로 인해 혹은 자신의 욕망을 이기지 못해 학교를 그만 두고 허랑방탕하게 살아가는 아이들이 대부분이 었습니다. 그들의 마음에는 지금의 삶이 너무나도 당연한 것으로 느끼고 살고 있었습니다.
청소년을 위하는 교회의 마음을 따라 더러운 생활에 빠져 헤미이는 저들을 복음으로 이끌어 내기 위해 이런 시간을 처음으로 가지게 되었습니다. iyf 때에 말씀이 우리를 바꾸어 건강한 마음으로 이 세상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외치신 박목사님의 말씀이 다시 생각나면서 마음에 소망이 되었습니다.
명상의 시간, 오전 성경 공부, 오후 레크레이선, 저녁집회등의 순서로 진행되었습니다. 학생들과 컴퓨터와 영어를 배우는 시간들도 가지게 되었습니다.
말씀을 듣고 간증을 나누면서 더 이상 나로 말미암지 않고 오직 복음으로 말미암아 살아가자는 소망의 싹이 매마른 마음의 땅을 뚫고 나오는 것을 보았습니다.
아직 부족하고 연약하지만 이런 학생수양회를 통해 중국의 많은 어린 심령들이 구원을 받고 변화를 입어 복음의 일꾼이 되길 소원합니다.
앞으로 중국 대학생 수련회를 가지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청소년들을 위해 많이 기도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