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소위 기독교의 이단을 감별하는 사이트라고 하는 종교비판 잡지사를 아시는지요?
그곳(www.churchnfaith.com) 게시판에 가보면 언젠가 안성의 명광교회 박진하 목사라는 분이 기쁜소식선교회의 박옥수 목사님께 글을 올린 것을 인용하며 그것이 박진하 목사가 이단이며 `나쁜 인간`이라는 말을 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그것이 기독교계를 혼란시키려하는 것이라는 정신병자적 발상을 하고 있습니다. 아니, 어떤 한 개인 목사가 어떤 다른 목사에게 만나서 성경을 한번 함께 연구해 보자는 것이 어떻게 기독교를 혼란시키는 것이 되는지.......
저는 기쁜소식선교회가 어떤 곳인지 아직 잘 모르고 있습니다.
그런데 교회와 신앙 게시판에 글을 올린 `크리스천`이라는 아이디를 가진 사람이 쓴 글을 읽어보니 박옥수 목사님은 아예 이단으로 규정이 되어 있더군요.
제가 객관적 입장에서 볼 때 혹 기쁜소식선교회의 교리에 이단성이 있다손치더라도 그 크리스쳔이라는 사람이 더 더욱 몰염치하고 교회에 있어서는 안될 이단같군요....
아니, 세상에 눈감고 예수님께 기도하는 사람이 어떻게 글을 앞 뒤도 분별치 못하고 자신이 이단이라고 규정한 목사에게 어떤 것이 옳은지 성경을 함께 연구해보자고 하는 사람을 이단이며 더 나쁜 인간이라고 한 단 말입니까?
아! 참 너무 허망하군요..... 그리고 정말 그런 분들 때문에 이 기독교가 오늘날 이와 같이 되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이 씁쓸한 기분 정말 울적하군요.....